▸ 한나가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나는 괴로운 상황을 어떻게 이겨 냅니까?(6,10절)
한나는 남편 엘가나의 사랑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자식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엘가나의 후처인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혔습니다. 브닌나의 괴롭힘에 한나는 마음이 분하였고, 노여운 감정이 북받쳐 올랐으며, 울며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이런 고통 속에서 한나는 사람을 원망하기보다 하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그녀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절실한 마음을 눈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때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괴롭힘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 때 한나와 같이 하나님께로 나아가 기도로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 한나의 얼굴에 근심 빛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입니까?(17,18절)
한나의 기도 모습이 술에 취한 것이라 판단한 엘리 제사장은 그녀를 꾸짖습니다. 하지만 한나는 엘리에게 자신의 원통함과 괴로움 때문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오해가 풀린 엘리는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위해 축복합니다. 한나는 믿음으로 응답하였고, 확신을 통해 얼굴에 근심 빛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해 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배 때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통해, 매일 묵상을 통해 깨달아지는 말씀을 통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 얼굴에 근심이 아닌 기쁨의 환희가 가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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