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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가정예배 3월 넷째 주

2022-03-26 22:39:27

관리자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면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35절)

집 안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을 때 그 집의 주인은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 사실을 알렸어야 했습니다. 집 안의 곰팡이가 발생하였을 때의 규례는 자신의 몸 뿐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이스라엘의 정결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어떤 사람도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상황에서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유지하는 것 뿐 아니라 주변 상황이나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나를 둘러싼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봅시다. 그러한 요소가 만약 발견된다면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단호하게 끊을 수 있는 믿음의 실천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곰팡이가 재발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48-53절)

제사장은 집 안에 곰팡이가 재발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면 그 집을 정결하다 선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결예식을 행해야 합니다. 이것은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함이 아닌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제사장이 정결하다고 선언한 이후에 치루는 정결예식의 과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정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결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함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정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유지하기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정결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시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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